배선 작업을 완료하여 홈네트워크 RS-485 통신선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작성하기 위한 패킷 캡쳐 과정에 들어갔다.
라즈베리파이와 마찬가지로 PC에도 CH340 모듈을 USB를 통해 연결한 후 드라이버가 설치되면 시리얼 통신 프로그램을 설치한다.
Mac에선 CoolTerm을, Windows에선 SerialPortMon을 사용하였는데, 개인적으로 SerialPortMon이 패킷을 하나씩 잘 끊어주어 보기도 편하고 복사, 붙여넣기 하기에도 편해서 Windows로 작업하길 추천한다.
현대통신, 코콤 등이 위 표준과 같이 9600bps로 통신하고 그 외에도 많은 기기들이 위 표준을 따르고 있으니 한 번 읽어보면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, 패킷이 어떤 구조인지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.
패킷 캡쳐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게도 시리얼 통신 프로그램으로 통신 내용을 HEX로 수신받으며 월패드의 제어 기능을 조작하여 명령에 따른 통신 내용을 기록하면 된다. 명령 패킷뿐만 아니라 대상 기기가 수신 후 전달하는 ACK도 함께 기록해 두면 추후 작성할 원격제어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.
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니 현대통신 월패드에 연결해 캡쳐한 내용을 공유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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